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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준생이 선호하는 기업인…김범수>이재용>정용진 順

캐치 996명 대상 설문…김범수 38.1%

기업인 요구 덕목에 '도전정신·청의성'

현직자 경영진 만족도도 카카오·삼성 높아

김범수 카카오 의장/사진 제공=카카오




청년 취업준비생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총수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라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위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였다. 청년 취준생은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기업인이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꼽았다.

4일 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가 지난달 20~30대 취준생 996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기업 총수를 물어본 결과 김범수 의장이 38.1%로 1위였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이 22.8%,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1.6%,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8%로 뒤를 이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4.5%,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4%를 기록했다.

김 의장을 꼽은 응답자는 ‘기업 이미지가 좋다’ ‘총수가 혁신적이다’를 이유로 들었다. 이 부회장을 꼽은 응답자는 ‘이 회장 이미지가 좋다’ ‘국내 최고 기업의 리더’라는 평가를 내놨다. 정 부회장에 대해서는 ‘대중친화적이다’ ‘소통을 활발하게 한다’ ‘신세대같다’는 평이 있었다.



취준생은 기업인에게 요구되는 덕목에 대해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각각 29.6%, 29.1%로 꼽았다. 정직과 도덕성은 19.7%로 3위였다.

캐치가 3,510건의 현직자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 만족도 결과도 이번 취준생 설문 결과와 비슷했다. 카카오가 100점 만점에 82.13점으로 1위를, 삼성이 81.7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세종=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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