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6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제2중부고속도로(산곡JCT-마장JCT) 집중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전 구간(연장 31.1km)을 방향별로 나눠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정체 등의 이용고객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평일 야간시간대(21시~06시, 휴일 제외)에 전면차단 공사를 시행하며, 우천 시는 순연된다.
이번 집중 유지보수공사는 노후한 콘크리트를 아스콘 포장으로 개량해 주행 쾌적성을 높이고, 교량 신축이음 장치 개량, 터널조명등 교체 등으로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부분차단 시 50일 이상 소요되는 공사를 전면차단으로 13일로 줄여 불편을 최소화한다.
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며, 해당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면통제에 따른 차량우회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나 집중 유지보수공사로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향상 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공사기간 중에는 중부고속도로로 우회할것을 당부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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