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이 토지보상아카데미를 재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존은 오는 26일과 28일에 제28기 및 제29기 토지보상아카데미를 각각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제28기는 매주 토요일 강의를 진행하는 주말반이며 제29기는 주중 야간반으로 운영힌다. 이번 토지보상아카데미는 오픈 9년 만에 자사 홈페이지 전면 개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기획’ 강의다. 토지보상아카데미는 지존이 보유한 1만 1,000건이 넘는 전국적으로 산재한 부동산개발정보(첨부자료: 60만건)를 활용해 토지보상과 경·공매를 결합한 이론 및 실전사례를 통해 ‘토지보상 실전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4년 개원했다.
이번 28기 및 29기 강좌는 교수진이 대폭 보강된다. 신태수 지존 대표, 김영우 박사, 조영복 세무사 이외에 한정현 변호사, 양우석 감정평가사, 성진용 교수가 새로운 교수진으로 합류했다. 강의내용은 △토지보상 절차 및 토지보상금 증액 노하우 △이것이 토지보상 투자의 핵심이다 △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 차이를 활용하는 투자기법 △부동산 개발정보 활용법 △토지소유자의 토지수용 대응방안 △판례로 알아본 토지보상 증액방안 △ 내땅 활용법△실제 경·공매 물건을 활용한 투자방법 △토지보상 세금 및 절세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지존은 공공주택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도로, 철도, 공항건설사업 등과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 도로 등)까지를 망라한 전국적으로 산재한 부동산개발정보를 취합, 정리한 후 각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현재 토지보상 중이거나 향후 토지보상 예정인 경,공매물건(프리미엄 회원 전용 서비스)까지를 회원에게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왕숙1,2 지구, 고양창릉 지구, 부천대장 지구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지구에서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릴 예정”이라며 “토지보상에 관심은 많지만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특별기획했다”고 말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