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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및 김치 등 한국 전통식문화, 공공저작물로 새롭게 기록하여 개방한다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고품질 공공저작물 확충을 위한 MOU 체결

한국문화정보원-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무협약식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6월 11일 ‘전통음식과 대한민국식품명인 자료’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Eeum)’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식품의 재료와 도구, 식품명인들의 제작기술과 실연 과정 등을 사진, 영상 뿐 아니라 신기술(3D 등)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체감형 공공저작물로 500여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한국전통 식문화 콘텐츠 자료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함과 동시에 옛 것의 가치를 온 국민에게 확산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급부상 중인 한류 콘텐츠 함께 K-Food가 세계 문화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식이 진행된 ‘한국전통식품문화관(이음, Eeum)’은 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명인들의 홍보관과 전통주갤러리가 있어, 이번 사업의 취지에 맞게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문화정보원-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무협약식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한류문화와 전통에 대한 자긍심이 날로 높아져 가는 요즘, 대한민국식품명인들을 통해 전승되는 한국전통음식의 가치를 공공저작물로 확충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하며, “국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로 개방되어 전통식문화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음식 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T 김춘진 사장은 “문화 디지털 전문기관인 문정원과의 협력을 통한 기록화 사업으로 한국의 식품산업진흥에 근간이 되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관련 원천자료를 국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를 위해 고품질의 공공저작물 개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정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 사업을 통해 활용도나 보존가치가 높은 역사, 문화 콘텐츠를 공공저작물로 기록하거나 훼손되어 활용이 어려운 공공저작물을 보정ㆍ복원하여 개방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수요기관 심사를 통해 aT와 함께,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되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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