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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공모 신청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공모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신청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를 개발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에너지자립화를 구현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시범 산단을 2곳 정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선정되면 각종 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신속이행, ‘국토부-사업시행자-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전반과 기반시설 지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 사업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세제 감면, 환경 관련 부담금 감면 등의 유인책 방안도 마련 중이며 연구개발(R&D) 과제를 접목해 시험한 후, 상용화가 필요한 기술은 개발 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경남을 대표해 신청하는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계획은 총 31개 사업에 8,866억 원(국비 1,755, 지방비 1,681, 민자 등 기타 5,430)을 투입해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자립형 그린산단, 스마트 공장, 제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스마트 물류, 스마트 산단 관제센터, 근로자 친화형 공간 등 6대 세부계획을 담아 혁신적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평면적 산단 부지조성에서 더 나아가 입체적인 스마트그린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을 담고 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산단에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금보다 일자리 7,672개가 생기고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1조 원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에 선정이 된다면 전국의 산업단지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고, 미래 산업단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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