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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KT 미디어 채널 최적화 콘텐츠 선보일 것··· 의미있는 스토리·참신한 기획이 핵심"

김철연·윤용필 KT 스튜디오지니 공동 대표 인터뷰

고객데이터 활용 유통경로 결정

플랫폼별 통하는 콘텐츠 목표

웹툰 등과 초고단계부터 협업

신인작가 발굴·양성에도 집중

김철연(왼쪽)·윤용필 스튜디오지니 공동대표가 11일 최근 입주한 서울 강남구 신사옥에서 회사 로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KT(030200) 스튜디오지니가 KT의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기획·제작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CJ ENM 출신 미디어 전문가인 김철연 대표와 KT 스카이라이프 론칭 등 주요 미디어 사업을 총괄해온 윤용필 대표 공동대표 체제로 지난 2월 출범한 지 4개월 만에 미래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김철연·윤용필 공동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스튜디오지니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KT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을 모두 ‘올킬’하는 콘텐츠 보다 각 플랫폼마다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다 갖추려다 보면 자칫 콘텐츠가 둥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콘텐츠가 추구하는 걸 하나라도 명확하게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해 제작한 콘텐츠들은 KT의 스카이TV·올레tv 등 인터넷TV(IPTV), 모바일 OTT인 ‘시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배급된다. 특히 KT IPTV 가입자를 통해 확보하는 데이터는 연간 약 7,000억 개에 달한다. 김 대표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TV든 OTT 등 콘텐츠마다 최적화된 플랫폼과 유통경로를 결정할 것"이라며 “'KT가 이런 콘텐츠를 만들었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시리즈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를 예로 들며 “유명한 배우는 없지만 의미 있는 스토리와 참신한 기획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지적재산권(IP)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두 대표는 "신인 작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고, 웹툰·웹소설 자회사인 스토리위즈와 스튜디오지니 프로듀서들이 초고 단계부터 함께 작업하고 있다"며 "웹툰·웹소설뿐만 아니라 소설 원작도 보고 있고, 기존 영화를 드라마화하거나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획도 함께 추진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원천 IP 제작사에 대한 지분투자 보다 각각의 제작사나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IP도 공유하는 오픈 생태계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튜디오지니의 첫 작품은 올해 11월께 발표되는 웹툰 원작 드라마 '크라임퍼즐'이다. 신세계그룹 마인드마크·스튜디오329와 제작하고 있고, 배우 윤계상·고아성이 출연한다. 글로벌 OTT, 특정 국가에서는 TV 채널과도 판매를 협의 중이다. 올 가을부터는 구체적인 라인업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지니는 기획과 동시에 동남아시아 미국·유럽 등 국가별로 플랫폼 사업자와도 콘텐츠 배급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소니픽처스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은 프로듀서 등을 총괄 프로듀서(EP)로 영입했다.

윤 대표는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가 연합하거나 국내 사업자들이 연합해 국가 공동의 OTT 플랫폼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글로벌 OTT 생산기지로 전락하지 않고, 우리 플랫폼을 우리가 키워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KT 스튜디오지니 사옥에서 윤용필 스튜디오지니 공동 대표가 스튜디오지니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11일 서울 강남구 KT 스튜디오지니 사옥에서 김철연 스튜디오지니 공동 대표가 스튜디오지니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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