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을 운영하는 알파도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구독 서비스 ‘A+멤버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A+멤버십은 반려동물 개별 특성에 맞춘 헬스케어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정기 구독 서비스다. 가입 유형에 따라 개별 지정된 체외 진단기가 매달 정기적으로 배송된다. 반려인들은 알파도펫+ 앱에서 AI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확인해 가정에서도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알파도펫+는 반려동물의 외형 상태와 소변 검사 및 생활 습관 데이터를 수집해 각 고객의 반려동물 특성에 맞는 건강 정보를 서비스한다.
A+멤버십 베이직 구독 서비스의 구독료는 부가세 포함 월 9,900원이며 프리미엄 구독료는 월 1만 4,900원이다.
A+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7월부터 전국 각지에 조성되는 알파도펫 팝업스토어에서 간식 테스트, 사료성 테스트, 소변검사, 외형검사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식정보 콘텐츠도 제공한다. 매달 정기적인 검사와 기록을 이어간 고객에게는 애견호텔 숙박권과 행동교정 이용권도 선물할 예정이다.
지영호 알파도펫 대표는 “오는 7월부터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큐레이션인 ‘A+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반려동물의 행동심리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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