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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롯데건설, 건축물 열손실 대폭 줄이는 녹색기술 인증

'열교저감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 녹색기술 인증 취득

3년 전부터 공동개발, 작년 9월 건설신기술 지정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 개요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과 롯데건설이 공동 개발한 건물 냉난방 에너지 감축 공법이 정부 인증을 받았다.

쌍용건설은 최근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TIFUS 공법)’이 국토교통부 녹색기술 인증(인증번호 제GT-21-01149, 54~56)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획득하면 3년 동안 조달청 PQ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TIFUS 공법은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냉난방 에너지가 최대한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기존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공법이다. 쌍용건설과 롯데건설, 티푸스코리아, 생고뱅이소바코리아가 2018년부터 공동개발을 추진해 지난해 9월 독창성, 경제성, 시공성, 안정성, 시장성 등을 인정받아 건설신기술(제901호)로 지정된 바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술은 건축물 에너지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도가 높은 고단열 외피 구현 기술로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이라며 “추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에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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