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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대학생·전문가 광고 공모전 개최

탄소 중립 실현 및 웨이브 파크 인지도 제고 아이디어 모색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국내외 대학생과 5년 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공모전을 시행한다.

전 세계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Young Stars AD Competition·영스타즈)의 주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 수립’이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심각한 이슈로 부상했으며 정부와 기업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이러한 세계적 이슈를 과제로 삼아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계획이다.

또 다른 공모전인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New Stars AD Competition·뉴스타즈)은 전 세계 5년 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해 10월 문을 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Wave Park)의 ‘코로나 시대 이후 국내외 인지도 및 매출 향상 전략’이 주제이다. 이로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실질적 고민 해결에 주력할 예정이다.

두 공모전 모두 수상자를 위한 다양한 특전이 준비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500만 원의 상금, 부산국제광고제 해외 홍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실제 광고 집행의 기회와 2,000여 명의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 풀을 활용한 수상작 및 포트폴리오 특별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2021년도 부산국제광고제./사진제공=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스타즈의 경우, 국내외 광고대행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실제 취업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제일기획과 같은 국내 유명 광고회사와 중국의 유명 디지털 마케팅 회사(BLUE FOCUS DIGITAL)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타즈는 금상 수상자에게 웨이브파크 평생이용권(2매 이내)과 왕복항공권도 부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운영되는 글로벌 광고·마케팅·디지털·테크·영상 분야 통합 실무 교육 플랫폼인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Global MAD Academy)의 수강권 또한 참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7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영스타즈 광고 경진대회’와 ‘뉴스타즈 광고 경진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변신을 꾀했다. 오프라인의 제약을 벗어나자 영스타즈는 18개국 76개 대학에서 495명이, 뉴스타즈는 26개국 84개사에서 378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019년 대비, 각각 201%, 481% 증가한 수치이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내 ‘영스타즈 차이나’를 개최함으로써 한중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시프트’(Shift·포스트 코로나 이후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를 주제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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