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폐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세척한 페트병을 매장에 가져오면 일부 의류를 30%할인해준다.
블랙야크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운동'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페트병 재활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인 분리 배출에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실천형 프로젝트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라벨을 완전히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한 페트병 7개를 모아 매장에 가져오면 2가지 종류의 '지구 사랑 키트'를 선택해 교환 받을 수 있다. 지구 사랑 키트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블랙야크 플러스틱 컬렉션 30% 할인 쿠폰과 함께 '가가호호 수거망', '클린 마운틴용 봉투'가 각각 구성됐다.
선택한 키트 종류에 따라 챌린지 방법은 달라진다.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가가호호 수거망'을 선택한 챌린지1 참가자는 집에서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모습을, '클린 마운틴용 봉투'를 선택한 챌린지2 참가자는 산·바다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활동을 사진에 담아 인증하면 된다. 인증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각 챌린지 별 우수 게시물을 선정해 'BAC 마크돔 텐트', '야크343 D GTX', '블랙야크 플러스틱 컬렉션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집과 아웃도어, 페트병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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