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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하이킥' 홍인규 딸 채윤, 승급 심사 거부…'노란 띠 프로젝트'로 대성공

/ 사진 = MBN 제공




‘병아리 하이킥’이 병아리 홍채윤을 위한 ‘노란 띠 프로젝트’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현영 아들 최태혁, 알베르토 아들 맹레오, 하승진 딸 하지해, 홍인규 딸 홍채윤, 키즈 셀럽 이로운, 최서희 등 태동태권도 ‘병아리 관원’들의 노란 띠 승급 심사 두 번째 이야기와, 국기원 병아리 연합팀과의 사상 첫 겨루기 대전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태동태권도 최초로 노란 띠를 획득한 최서희-이로운에 이어 맹레오-하지해-최태혁의 승급 심사가 이어졌다. 레오와 지해는 힘찬 기합 소리와 정확한 발차기를 선보여 “집중력이 정말 좋고 자신감이 최고였다”는 평과 함께 승급에 성공했다. 홀로 심사에 나선 태혁 또한 자신감 넘치는 3단 주먹 지르기 필살기를 선보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지켜냈다”는 평으로 합격 통보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막내 병아리 채윤은 아빠 홍인규의 설득에도 승급 심사를 완강히 거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채윤이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었던 태동관 사범단과 심사위원들은 홍인규와 채윤을 제외하고 모두 심사 장소에서 빠져나갔고, 채윤이 아빠와 연습에 돌입한 사이 ‘비밀 심사’를 진행했다.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자신감 있게 태권도 기술을 선보인 채윤을 지켜본 심사단은 “다 지켜봤어, 최고야!”라는 칭찬과 함께 노란 띠를 전달하며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원 노란 띠를 따내며 자신감이 붙은 태동태권도 병아리들은 국기원 병아리 연합단과 ‘제1회 겨루기 대회’를 개최,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첫 번째 주자인 태혁은 발차기와 정권 지르기 연속 공격으로 상대 선수와 접전을 벌였으나 유효타에서 밀리며 아쉽게 분패했다. 서희는 태동관의 공식 에이스답게 정확한 발차기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고, 서희의 부모님은 “집에서 오빠들과 실전으로 다툰 덕분에 이겼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경기 시작부터 바닥을 구르는 ‘굴욕’을 맛본 로운은 비장한 기합 소리로 다시 한번 전의를 불태웠으나, 직후 두 번째로 바닥에 나뒹굴며 눈물의 기권패를 맛봤다. 2:2 상황에서 동생의 복수를 다짐한 레오는 파이널 매치인 결승전에 자진 참가했고, 정확한 타격에 이어 사이드 스텝으로 상대의 공격을 피한 뒤 역습에 연이어 성공했다. 결국 승부는 레오의 승리로 돌아갔고, 태동관은 MVP 레오의 활약으로 인해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승급 후 이어진 첫 수업에서는 병아리 플리마켓이 펼쳐졌다. 지금까지 수업을 통해 모은 스티커를 화폐로 활용한 플리마켓에서 아이들은 장난감과 간식, 부모님을 위한 효도 상품을 쓸어 담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화폐가 모자란 아이들은 스티커 10개가 걸린 즉석 태권도 미션을 수행하며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들이 가장 원하던 ‘한우’ 선물은 떨이 세일 끝에 서희에게 돌아갔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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