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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성훈X이가령X이민영 삼각관계 예고…온 가족 이민영 적극 보호

/ 사진 = TV CHOSUN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2’ 성훈과 이가령, 이민영이 불붙는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2’) 4회에서 이른 아침 부혜령(이가령)은 판사현(성훈) 몰래 홀로 시댁에 방문했다. 이어 소예정(이종남)이 따로 송원(이민영)을 만났다고 하자 송원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봐 소예정의 심기를 건드렸다.

소예정은 송원이 자신에게 확실히 판사현과 끝낸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지만 부혜령이 여전히 미심쩍어하자, 판문호(김응수)는 자신이 만나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부혜령에게 통하지 않았다. “그런데 사랑한대요? 두 분 들으셨잖아요”라며 펄펄 뛰는 부혜령에게 소예정은 “애 생기는 바람에 잠깐 헤까닥 한 거지.. 이제 사현이 거의 정신 돌아 왔고, 현실 깨달았어”라고 다독였다. 하지만 부혜령은 “8개월 있으면 어머님 아버님 외방 손주 태어나요”라며 분노했다. 더욱이 판사현이 연락이 없자 “저 실종되어도 관심 없을 거예요. 속으로 바랄 지도 모르고”라고 몰아붙인 후 판사현에게 자신이 왔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라며 다시금 송원을 끊어놓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송원의 집으로 향한 소예정과 판문호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깍듯한 인사를 건네며 집으로 모셔가는 송원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불어 송원은 판문호가 코트를 벗자 판문호의 코트를 얼른 받아 준비해둔 옷걸이에 거는 예의 바른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소예정이 보내준 과일, 꽃바구니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판문호에게 먼저 과일 접시와 포크를 챙겨주는 등 부혜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송원이 경제적으로 도와주겠다는 판문호의 말에 번역 일을 하는데다 부모님이 남겨주신 게 있다고 거절하면서, 늙은 선수일 거라는 판문호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뜨린 것.

심지어 판문호는 임신을 두고 판사현과 소예정, 판문호에 대한 원망이 아닌 자신의 허물이라고 얘기하는 송원의 배려심에 감탄, “애가 무슨 죄 있어. 잘 태어나게 해야지”라며 송원을 도와줄 것을 알렸다. 송원이 곤드레밥을 먹고 싶다고 하자 판문호는 바로 본가 근처 단골 곤드레 밥집으로 데려가며 자상하게 챙겼고, 판사현처럼 ‘쏭위엔’으로 부르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결국 본가에서 후식까지 먹은 송원이 떠나자 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반면 판사현과 무거운 분위기였던 부혜령은 임신을 향한 의지를 표출했다. 하지만 다음 날 찾아온 판문호가 자신들이 신경 쓸테니 문제를 덮으라고 이야기 하자 부혜령은 “그쪽으로 아예 갈지 모른다고요?”라고 발끈했다.

그 시각, 판사현과 송원은 마지막 데이트를 위해 차에 탔다. 송원이 소예정과 함께 판문호를 만났고, 본가 단골 곤드레밥 식당과 집에도 갔었다고 하자 아버지가 마음에 들어한 것 같다며 기뻐했다. 행복해하던 판사현은 송원이 갑자기 헛구역질을 시작하자, 처음 본 입덧에 대한 놀람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표정을 드러냈다. 판사현, 부혜령, 송원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박해륜(전노민)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알게 된 전 부인 이시은(전수경)과 불륜녀 남가빈(임혜영)이 직접 통화를 하는 엔딩이 펼쳐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 5화는 오는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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