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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의 전설' 몬다비 패밀리 와인 '레인' 나온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몬다비 패밀리의 소노마 내추럴 와인 '레인'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레인'은 미국 와인의 전설 로버트 몬다비의 손자이자 컨티뉴엄 팀 몬다비의 두 아들인 단테 몬다비와 카를로 몬다비가 2013년에 세계 최고 수준의 피노 누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미국 소노마 코스트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브랜드명 레인(RAEN)은 'Research in Agriculture and Enology Naturally'의 줄임말로 '자연 그대로의 농법과 와인 양조학의 연구'를 뜻한다. 좋은 와인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키워 내는 것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몬다비 형제는 자신들을 와인메이커가 아닌 '와인그로워(Winegrowers)'라고 칭하며 포도밭을 유기농법, 생물역학농법, 재생농법으로 운영한다. 포도 전량을 손으로 수확하고, 와인 양조는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자연스럽게 완성한다.



레인의 대표 와인 '소노마 코스트 피노 누아'는 연간 2만4000병만 생산된다. 레드 체리와 딸기, 장미 꽃잎, 제비꽃의 아로마가 섬세하게 느껴지고 뒤이어 레드베리와 블랙베리에 홍차와 허브, 꽃다발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2020 제임스 서클링 올해의 100대 와인 중 64위에 선정된 '프리스톤 옥시덴탈 피노 누아'는 매끈한 탄닌, 검고 붉은 야생 베리, 미네랄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포트 로스 피노 누아'는 장미 꽃잎, 블러드 오렌지, 라즈베리, 야생딸기 등의 향이 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레인은 와인 명가 몬다비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와인”이라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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