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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종복 건물주 되는 법→이연복 "월 수입 1,000만원" 대공개

/ 사진=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제공




‘개미랑 노는 베짱이’가 월요일 밤을 공감, 힐링, 웃음으로 수놓았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베짱이 군단’ 전현무, 장윤정, 김수찬, 김민아와 ‘자수성가 일개미 게스트’의 특별한 만남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미랑 노는 베짱이’ 첫 회를 찾은 ‘일개미 게스트’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과 부동산 투자의 신 박종복이었다. 안부를 묻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두 사람은 “거의 쉬는 시간이 없다”, “1년에 5일이면 많이 쉬는 편”이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이에 MC 장윤정은 “이분들의 삶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많을 것이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박종복은 부자가 될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전했다. “부자가 되고 싶지?”라며 운을 띄운 박종복은 강남 건물주가 되는 법까지 공개했다. 인프라를 잘 분석하는 것이 그 첫 단계였다. 이어 박종복은 28년 부동산 인생이 담긴 투자 노하우를 막힘없이 전달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에 더해 박종복은 “신용카드 소비를 줄이고 신용등급을 높여라”며 실속 있는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천직이다”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번뜩이는 박종복의 노하우에 관심이 집중된 순간이었다.



박종복과 이연복은 시원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종복은 사무실 내에 비밀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금고 속을 공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소유하고 있는 건물의 개수, 시가까지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연복은 조심스레 수입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월 1,000만 원”이라며 호탕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연복의 유튜브 도전기도 그려졌다. 이연복은 취미 생활마저도 “하려면 제대로, 할 때는 열심히”라는 좌우명처럼 열의를 보였다. 이연복은 정호영 셰프에게 전화 연결을 해 조언을 얻는가 하면, 이혜성 아나운서에게 깜짝 섭외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에 이혜성과 공개 연애 중인 MC 전현무는 당황한 기색을 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이 사위와 떠난 여수 여행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이연복과 사위와 보인 특급 호흡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연복은 “사위를 처음 봤을 때부터 한눈에 들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연복은 공복부터 회로 시작하는 남다른 회 사랑으로 군침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연복의 먹방을 본 MC들은 “오늘 야식은 회다”, “제대로 힐링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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