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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하나금투 “에이치피오,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지속…中 성장이 견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에이치피오(357230)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800원에서 2만7,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에이치피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8억원, 95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산균과 비타민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되나 기타 건기식 판매 확대로 기타 제품군의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30억원에서 올해 2분기에는 101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중국 상해 법인의 매출액은 1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액 80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별도법인의 분기별 중국 매출 또한 약 20억원 수준으로 전망되는 만큼 에이치피오의 2021년 중국향 매출액은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이치피오의 상해 법인의 매출액은 대부분 유기농 밀크 파우더로 성장기 아동용 파우더 ‘하이앤고고(High&GoGo)’의 매출액이다.



이 연구원은 “프리미엄 밀크파우더로 중국 하이엔드 유아, 아동 건기식에서 높은 성장성을 기록할 전망이며, 예전 ‘락앤락’의 중국 마케팅을 담당했던 인력들을 스카우트하여 상해법인 성장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에이치피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1% 증가한 1,930억원, 영업이익은 46.7% 늘어난 3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외형성장은 ▲주력 제품인 유산균 및 비타민의 견조한 매출 성장 ▲기타 건강기능식품(락티움·베타글루칸·콜라겐 등)의 판매 호조 ▲자회사 비오팜의 건기식 ODM/OEM 매출 반영 효과 ▲중국 향 매출 비중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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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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