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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케미칼, 하반기 시황 우려에 3%대 약세

"석유화학 시황 급랭 주의해야"

유안타證 목표가 41만→34만원

충남 서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제공=롯데케미칼




업황 피크 아웃 공포에 최근 주가가 하염없이 흘러내린 롯데케미칼(011170)이 연일 약세다.

23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3.14% 하락한 2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4월부터 전일까지 10.1% 조정을 받았다.

자료=유안타증권




상반기 전례 없는 수준의 화학 업황 호조가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당장 하반기 실적이 둔화될 수 있다는 불안이 롯데케미칼의 주가를 발목 잡고 있다. 이날에도 유안타증권도 롯데케미칼에 대해 “2021년 하반기 시황 급랭주의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2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을 직전 분기 대비 8% 감소한 5,745억 원으로 추정했고, 하반기 영업이익을 상반기보다 31% 급감한 8,240억 원으로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품의 과잉 공급 속에 원료 가격 상승이 겹치고 있다”며 "올 6월부터 내년 초까지 석유화학 사이클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롯데케미칼의 목표 주가를 기존 41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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