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4일 오전 김천시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트병 포장용기 전문제조업체인 대림프라콘과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로 이 회사는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내 2만 8,423㎡(8,600평)부지에 200억을 투자해 신기술 포장용기 생산공장을 건립해 8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대림프라콘은 설비투자와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성형 테크놀로지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하이테크 무인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공장 신설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 1991년 설립한 이 회사는 우수한 기술과 첨단설비로 다양한 신소재 제품을 개발해 식품류, 주류, 수출용 김치, 음료, 제과류 등 특수용도의 용기류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일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데 대해 감사드리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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