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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수도권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안양 삼덕진주, 지상 34층 288가구 '더 플래티넘' 아파트 변신

태광맨션·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등 27개 단지, 4.1조 정비사업 확보

쌍용건설이 수주한 안양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969-3 삼덕진주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비는 512억원 규모로, 쌍용건설이 올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한 이후 첫 수도권에서의 사업 수주다.

이에 따라 삼덕진주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6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97가구다.



쌍용건설은 최근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데다 높은 브랜드 선호도에 힘입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설계 및 금융 등의 적극적인 업무 지원과 함께 조합과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첫 수주 후 한달 여만에 광역시와 수도권에 위치한 사업의 시공권을 연이어 따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더 플래티넘’의 안양 첫 진출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소규모 정비사업 추가 수주의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1,000억원, 총 27개 단지 약 2만 6,000가구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양 삼덕진주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약 4,7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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