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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업 근로자 2명 등 15명 추가 확진

부산진구 커피전문점서도 1명 추가 감염…확진자의 동행자

남구 목욕탕 이용자 1명도 추가 확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15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 중 2명은 수산업 연쇄 감염 연관 확진자들이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6,21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수산업 연쇄 감염 사례로, 기존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업장 소속 근로자들이다. 수산업 연관 누계 확진자는 전남 16명을 포함한 근로자 62명과 가족 접촉자 1명 등 6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는 선박업체 9개, 선박기기업체 2개 등 11곳에 달한다.

보건당국은 수산업 연쇄 감염이 확산하자 25일부터 연근해 조업 선원을 대상으로 출항 72시간 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금까지 891명이 검사를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매장 내 추가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확진자의 동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커피전문점 연관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다녀간 남구의 한 목욕탕에서는 같은 시간대 이용자 1명이 감염됐다. 지금까지 이용자 8명과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과 경북 포항·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각각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는 가족 또는 동료 간 감염 사례였다.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26일 숨져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부산에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10건, 아스트라제네카 13건 등 2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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