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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약 보따리' 들고 PK서 구애…"노무현·문재인 길러낸 곳"

송영길 "수도권 대응할만 곳이 부울경"…메가시티 강조

KAI 한국형전투기 생산·여수~남해 해저터널 지원 약속

박완주 "2,000명 축소 LH 혁신안 문제 잘 살피겠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공약 선물’을 들고 PK(부산·경남)를 찾았다. 지난 28일 대구·경북을 방문한지 이틀만에 연이어 험지 구애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달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이후 한달여 만의 방문이기도 하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등 우리 당의 위대한 정치지도자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길러낸 곳이 바로 이곳 경남"이라고 강조하며 각종 지원을 약속했다.



송 대표는 경남·부산·울산이 추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에 대해 "수도권에 한번 대응해볼만한 곳이 바로 부울경"이라며 "서부 경남 KTX, 가덕신공항, 부산 신항을 연결해 트라이포트의 토대를 만들고 스마트물류 산업플랫폼을 구축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형 전투기(KF-X) 생산과 관련해선 "대한민국 항공산업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에 대해서도 "1시간 반 거리를 10분 안에 연결한다는 가성비 엄청 좋은 이 프로젝트는 당연히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경남 진주에 본사를 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해 "2,000명 정도 규모의 직원을 축소하는 LH 혁신안으로 인한 문제 제기를 잘 알고 있다"며 "당정이 함께하는 준비단 출범 논의 결과를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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