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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변화·혁신 통한 ‘명품 금정’ 순항

민선7기 3년간 공모 225건 선정·수상 128건 등 성과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립어린이집·공립 작은도서관 확충 눈길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고 있다./사진제공=금정구




부산 금정구 민선 7기가 1일 3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간 구는 경제·안전·복지 인프라 확대부터 교육문화, 생태환경 분야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혁신을 일궈내고 내실을 다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걸어서 10분 내 작은도서관은 지난 3년간 15곳이 만들어져 1일 현재 38곳이 운영 중이다. 책 대출 서비스 외에도 독서동아리, 방과후 돌봄 서비스, 인문학 프로그램, 음악회 등이 열려 주민 공동체 회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책을 배달하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비대면 시대 책 배달을 실현하며 전국 모범사례로 벤치마킹됐다.

부산시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팀을 신설해 컨설팅(66회), 원가자문 (49회), 전자투표 지원(14회), 전기설비 개선(1021세대),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시행했다. 특히 부산 최초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을 제작한 금정구는 지난달 ‘공동주택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했다. 지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아파트 관리비 전국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금정구는 부산시 최초, 전국에서 3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재인증받았다. 2018년 25년 만에 확보된 공립어린이집(래미안장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곳을 추가 확충해 현재 공립어린이집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설치해 돌봄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3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총 225건의 공모에 선정돼 394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회동수원지 생태탐방로·치유숲길 조성(2019~2022년 41억 원), 서동로 7·8차 확장공사(2018~2022년 147억 6,000만 원), 오륜동 본동마을 진입도로 확장(2018~2021년 31억 5,000만 원), 선동 상현마을~기장경계간 도로개설 완료(2009~2020년 140억 원)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조성했다.

또 장전생활문화센터·금정세대공감센터·신중년 더채움학습관 등 유휴동사 리모델링 주민 소통공간 조성(2019~2021년 32억 8,000만 원), 구서2동 생활SOC 복합센터 건립(2020~2022년 119억 원), 금정문화회관 리모델링(2019~2021년 95억 원) 등 생활문화 인프라를 개선했다.

울러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일자리부문) 국무총리상,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2020년과 2021년 청년친화 헌정대상 정책대상,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등 128건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내며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동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성장 잠재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확충으로 활력이 넘치는 미래형 성장도시를 만들 계획”이라며 “구민이 행복한 금정을 조성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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