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책꽂이] 모든 개들이 행복한 건 아니다

■개

김금숙 지음, 마음의 숲 펴냄





저녁 공원 산책길. 한껏 꾸민 개들이 꼬리를 흔들며 보호자를 따라간다. 전용 유모차를 타고 바람을 쐬는 노견도 가끔 보인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실감케 하는 풍경이다. 하지만 모든 개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건 아니다. 매해 버려지는 개가 10만 마리. 학대를 받거나 한평생 짧은 목줄에 묶여 사는 개도 흔하고, 때로는 잔인한 방식으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이런 현실에 주목한 김금숙 작가가 개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 신작을 내놨다. 김금숙은 위안부 이야기를 전하는 그래픽 노블 ‘풀’로 만화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하비상을 받은 작가다. 그는 인간과 공존하는 대표적 생명체인 개를 통해 동물에게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말한다. 1만8,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