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22대통령선거 레이스 막 올랐다…예비후보 등록 시작

與 정세균·이낙연, 野 윤석열·유승민 등 등록

후보 등록 시 선거사무소·후원회 설립 가능





2022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경주에 돌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에서는 이날 이낙연·정세균 후보가,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대리인을 통해 각각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여야 정치인들도 후보 등록을 시작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후보등록이 예정된 이낙연, 정세균 후보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등이 대선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대선주자로 원활히 활동하려면 후보등록을 해야 한다. 다만 이재명 지사는 방역 등을 고려해 후보 등록 시기를 미룬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의원을 비롯해 황교안 전 대표, 하태경, 윤희숙 의원 등이 후보 등록 시기를 조율 중이다. 이 밖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범야권 인사로 분류되는 장성민 전 의원도 후보등록이 예상된다. 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칩거를 마치고 후보로 등록할 지도 주목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대선을 위한 활동 범위가 넓어진다. 등록 당일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10명 이내의 유급 선거사무원을 선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유선, 문자, 이메일 선거운동, 명함 배부, 공약집 발간도 가능하다.

대선 예비후보는 후원회도 둘 수 있다. 선거비용 제한액(513억 900만 원)의 5%인 25억6,545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도 대선 활동은 가능하다. 예비후보 등록 전 입후보 예정자는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전화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유급 선거 사무원을 쓰거나 공약집을 만들 수는 없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