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풀필먼트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사로는 캡스톤파트너스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참여했다.
콜로세움은 ‘초간단 물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물류 센터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AI 기반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이다.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온라인 판매자 고객이 400% 이상 증가했다. 물류 센터 네트워크는 300% 이상 확장했다. 혁신적인 풀필먼트 모델의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5월 한국로지스틱스학회로부터 물류 스타트업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콜로세움은 현재 셀러들이 고민하는 물류와 재고, 배송에 대한 해답을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 빠르게 적응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솔루션 기능 고도화와 운영 조직 확대, 자동화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중점을 두고 콜로세움의 시장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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