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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어린이집 포함 12명 코로나19 확진…하루 10명대 발생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4명 추가…누적 72명

울산시, 19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4명으로 제한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시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19일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밤 사이 5명이 확진된 가운데 이날 오후 7시까지 7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6명, 동구 3명, 북구 2명, 중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027~3038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동구 3명과 남구 1명 등 4명은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8일 시작된 ‘동구 지민 및 어린이집’ 감염집단은 모두 7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8명 중 5명은 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은 7월 들어 205명(19일 오후 2시 기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유흥주점 접객원의 감염으로 인한 확산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울산은 지난 3월 144명에서 4월 772명, 5월 648명으로 크게 늘어난 뒤 6월 246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7월 다시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9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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