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그리-푸드테크 스타트업 엔씽이 중동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전시회 ‘두바이 자이텍스 퓨쳐 스타즈 2021'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엔씽은 국내 스마트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자이텍스 퓨쳐 스타즈에 참가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가 참가 기업을 선정해 직접 지원하는 만큼 평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엔씽은 전문가단 평가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참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엔씽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시가 자이텍스 퓨쳐 스타즈에서 운영하는 ‘서울 스타트업 개별 부스’에서 자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아부다비 수직농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 전략과 관련 서비스 공개도 준비하고 있다.
김혜연 엔씽 대표는 “전 세계의 IT 혁신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기쁘다"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애그리-푸드테크 기업으로서 엔씽이 가진 잠재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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