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울산혁신도시에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기업체에 기술 지원을 위한 설계 개발장비를 만들고,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 기반을 구축해 지역기업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촉진한다.
사업은 2022년부터 3년 간 추진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수요 기업은 디아이씨, 우수티엠엠, 케이에이알, 현대인버터솔루션, 유비마이크로, 스카이시스, 유시스, 노바테크, 서연이화 등 9개 기업이다.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협력이 울산의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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