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상주시 축산악취 개선사업 추진


경북 상주시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축산업을 위해 축산 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주시는 농업과 축산환경이 조화되는 경축순환농업 실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형 퇴비 자원화시설 1개소, 퇴비 유통 전문조직 2개소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 3,000톤을 연말까지 함창읍 일대의 마늘·조사료 등 경작지 약 150ha에 살포한다.

퇴비 살포는 퇴비 부숙도(썩은 정도) 검사 및 경작지별 토양 검증·시비처방전을 발급받아 시행해 환경 오염은 줄이면서 토양의 지력 증진·미량원소 공급으로 양질의 농지로 전환시킨다.

이번 퇴비 살포는 퇴비 부숙도 제도 시행 이후 퇴비 유통 전문조직에서 경종 농가(씨를 뿌려 농사를 짓는 농가)에 가축분 퇴비를 살포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를 지역 농경지에 활용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함께 농축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기대하게 됐다.



이와 별도로 상주시는 2021년 축산 악취 개선사업비 38억원으로 축산 농가별 악취 저감 개별 처리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축산 악취 개선사업비 18억 2,900만원으로 경축순환활성화를 위한 축산 농가별 개별 처리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시 농민이 농기계를 이용해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