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에이디칩스, ARM 경쟁 플랫폼 ‘RISC-V’ 통해 반도체 설계 시작





반도체 설계 기업 에이디칩스(054630)가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오픈소스 설계 기술인 리스크파이브(RISC-V)를 통해 반도체 설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리스크파이브는 지난 2010년 미국 UC버클리대에서 개발이 시작된 반도체 설계 플랫폼이다.

리스크파이브를 통해 설계를 하면 칩 생산 속도라 빨라지고 비용도 덜 든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스크파이브 코어를 지난 25년동안 구축한 다양한 반도체 설계용 IP에 접목시켜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한 새로운 반도체 설계 플랫폼 ‘리스크파이브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리스크파이브 기술은 모바일 AP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ARM 기반 반도체 기술 대항마로 꼽힌다. 폐쇄적인 ARM 기술 대비 오픈소스 기반 리스크파이브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리스크파이브협회 회원사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화웨이 등 250여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 중인 반도체 설계 플랫폼이 구축되면 리스크파이브 환경에서 반도체 설계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까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반도체 설계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