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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영삼 전 대통령 연상케해" 지지선언 김현철 "정권교체 유일한 적임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와 여권을 향해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워온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불의와 당당히 맞서 싸운 윤석열 전 검찰총장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면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상임이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마치 군정종식을 위해 목숨바쳐 민주화투쟁을 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연상케한다"면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상임이사는 "윤 전 총장이 지난 7월 30일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자신의 입당 불확실성을 확실히 정리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지난 7월24일 윤 전 총장이 YS도서관을 찾아와 1시간 반가량 비공개로 만나면서 자신의 입당문제와 저의 아이의 윤 전 총장 캠프 합류 문제, 그리고 향후 대선정국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의 행보와 관련한 여러 의견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연합뉴스


김 상임이사는 또한 "이제부터 대선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내년 3월9일 실시될 대통령 선거에서 대다수 국민들의 염원인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비록 정치초년생으로서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때 살아있는 권력인 서슬이 퍼런 현정권의 각종 추악한 비리들과 실정들을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파헤쳐온 것은 그(윤 전 총장)가 아니었으면 도저히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상임이사는 "지난 4월7일 재보궐선거결과가 압승으로 나온 것도 단지 국민의힘만의 승리라기보다는 결국 현정권의 더러운 치부들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낱낱이 밝힌 윤 전 총장의 공로가 매우 컸다"고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김 상임이사는 "앞으로 3개월간의 경선과 이후 4개월간의 본선이 남았다"면서 "이 시대의 시대정신인 시대교체를 위한 대업을 완성하기 위해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않고 과감한 선택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고 정치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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