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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국인 선원 포함 21명 확진…거리두기 3단계 연장

내·외국인 선원 6명 감염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다수

울산시,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식당 오후 10시까지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지난달 27일 울산본사 사내 부속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울산시는 6일 오후 7시 기준(5일 오후 7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북구 9명, 남구 4명, 울주군 4명, 중구 2명, 동구 2명이다. 이들은 울산 3300~3320번으로 분류됐다.

북구 5명은 전날 확진된 외국인 선원의 접촉자다. 외국인 4명과 내국인 1명 등 5명 모두 선원이다.

나머지 16명 중 15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5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는 유지되나,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한 자는 인원산정에서 제외된다.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인까지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등 감염취약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 결혼식·장례식은 총 4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대규모 스포츠 대회의 경우에는 전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고 참가인원 간 장시간 접촉하는 위험이 있어 문체부와 협의 후에 개최해야 한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 가능하며,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 등 행사는 금지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만 참석이 가능하다. 각종 모임·행사와 식사 및 숙박은 금지된다. 다만, 실외행사는 50인 미만으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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