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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가 셋 중 하나는 농업 플랫폼 '팜모닝' 쓴다

그린랩스 '팜모닝' 출시 1년만에

전국 회원농가 30만 호 톨파

생산성 개선·유통구조 혁신 제공





데이터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이용하는 농가가 30만 호를 넘어섰다. 국내 전체 농가의 '3분의 1' 가량이 사용하면서 본격적인 농가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하고 있다.

9일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지난주에 자사 애플리케이션 '팜모닝'의 회원 농가가 30만 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 기준 올해 전국적으로 98만 5,000만 호로 전망되는 농가의 30%를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팜모닝은 120일만에 1만 회원농가를 돌파했고 8개월 만에 10만 호를 돌파한 바 있다. 이후 회원 농가 증가에 가속이 붙으면서 1년만에 30만 회원농가를 놀파한 것이다.

팜모닝은 농민이 데이터를 통해 농장경영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농민은 작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많은 의사결정이 필요한데, 팜모닝은 보다 합리적인 결정으로 농장경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장 농민이 직면한 ‘농업 생산성 개선’과 ‘유통구조 혁신’의 현안을 농업의 데이터를 통해 해결한 게 성장의 비결로 꼽힌다.



그린랩스는 농업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은 물론, 앱을 토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농가 생산비를 낮추고 있다. 또 농업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에 착안해 농사 날씨, 농약·병해충 정보, 농사 지식인, 경매 시세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의 작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요처를 연결한 데이터 기반의 유통 서비스는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었다. 전문 경매사의 도매출하 대행 서비스, 산지 직송 라이브커머스, 그리고 농산물 생산자와 구매자를 잇는 중개서비스 등은 직접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농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팜모닝은 농업에 데이터를 입혀 농민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무이한 농업 플랫폼”이라며 “농민의 슈퍼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고 나아가 데이터농업의 생태계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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