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바이젠셀이 공모가를 5만2,700원으로 확정했다.
바이젠셀은 지난 6일과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4만2,800~ 5만2,700원) 상단인 5만2,7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43개 기관이 참여해 1,27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9.6%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젠셀의 총 공모주식수는 1,886,48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공모가 기준 약 99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971억원 규모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다. 바이젠셀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8월 말께 상장 예정이다. 바이젠셀의 상장을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KB증권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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