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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기물 소각장 2기 건립 대상지 선정 절차 시작

송도 자원순환센터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결정·공고하고, 폐기물 소각 기능을 갖춘 자원순환센터의 입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중·동구 권역에 하루 15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순환센터를 2기 건립할 계획이다.

1기는 중구·동구·옹진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상시 운영한다. 다른 1기는 타지역의 소각시설이 고장 나거나 보수가 필요할 때만 운영할 방침이다.

자원순환센터를 지을 장소는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가 전문연구기관의 타당성 조사 결과 또는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선정한다.



시는 조속히 입지선정위원회 설치와 관련 용역 시행 등을 진행해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자원순환센터 입지를 결정한다는 목표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돼 이에 대비하려면 2025년까지는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완료해야 한다.

환경부는 2026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선별이나 소각 없이 직매립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지난달 6일 공포했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준비해 향후 쓰레기 처리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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