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3년간 24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14%(2,300원) 오른 7만5,6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이날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국내 180조원을 포함한 신규 투자 240조원, 직접 고용 4만명 등의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주도 강세를 보였다.
에이디칩스(054630) 16.18% 오른 것을 비롯해 SFA반도체(036540), 에스앤에스텍(101490)이 6.46% 올랐고 티엘아이(062860)(6.1%), 하나마이크론(067310)(4.48%), 네패스(033640)(4.62%), 네패스아크(330860)(4.34%), 한미반도체(042700)(3.61%), 텔레칩스(054450)(3.8%) 등 반도체 장비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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