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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1,734명 신규 확진…26일 1,900명대 예상

전체 확진자 전일보다 203명↓

서울 554명-경기 454명-인천 98명 등

수도권 1,106명, 비수도권 628명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2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26일에도 전체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937명보다 203명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18일) 오후 9시 집계치인 1,995명과 비교하면 261명 적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1,106명(63.8%), 비수도권에서는 628명(36.2%)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554명, 경기 454명, 인천 98명, 대구 93명, 부산 84명, 충남 83명, 경남 66명, 경북 64명, 대전 49명, 울산 38명, 충북 32명, 제주 30명, 광주·전북 각 28명, 강원 22명, 전남 7명, 세종 4명이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55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2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연합뉴스


집특히 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많게는 2,000명 안팎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18명 늘어 최종 2,15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5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26일 기준 51일째가 된다.

이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152명→2,050명→1,880명→1,628명→1,418명→1,509명→2,155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나왔다.

최근 주요 집단발병 양상을 보면 직장, 목욕탕, 고등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 시장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경기 양주시 건설현장과 관련해선 전날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 김천시 고등학교에서는 23일 이후 학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강서구 목욕탕 관련해서도 이용자 6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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