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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 충남 서천 선도리 해변 ‘반려해변’으로 입양





최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 갯벌의 일부가 해양수산부에서 진행중인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조류 연구 개발 전문 바이오 기술 기업인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에 입양될 예정이다.

‘반려해변’은 지난 수 년간 해양수산부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기업 및 단체 등이 해변의 일부 지역 등을 입양하여 반려동물을 사랑으로 돌보는 것처럼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첫 시범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2021년도부터는 충남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주)는 충청남도 서천의 선도리 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하여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으로 지난 8월 20일 입양 신청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 대표이사 임창순 박사는 "자사가 생산하는 원료는 바다 및 담수로부터 얻어지는 식물성 플랑크톤으로부터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우리의 귀중한 바다 환경을 가꾸며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중요한 철학이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빌어 더욱 다양한 바다 및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 해변은 서해안의 갯벌 해안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자연보존 가치가 무척 높은 곳이다. 선도리 해변은 조개 등을 캐내어 갈 수 있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의 체험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서천군에서는 이 지역을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대상지에 포함할 정도로 성장잠재력도 크다.

특히 선도리 해변을 기준으로 앞바다에 위치한 쌍도는 물 때에 맞춰 오갈 수 있는 바닷길이 열려 그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주)는 반려 해변을 비롯한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관련 내용들을 SNS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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