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는 6일 코레일 승차권과 AR(증강현실) 미션 투어 ‘수원화성의 비밀’을 결합한 상품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철도(코레일) 승차권, 화성행궁 입장권, ‘수원화성의 비밀’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과 함께 상품을 구매하고 함께 결제한 후 수원역 여행자센터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무료이용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상품 결제내용을 화성행궁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화성의 비밀’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과 함께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한 후 수원역 여행자센터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무료이용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철도연계 관광 상품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판매한다.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연계상품·코레일 홍보매체 등을 활용해 올가을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4개 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원에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비롯해 10월 2∼24일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10월 8∼10일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 10월 9∼10일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가 열린다.
한국철도공사는 수원역 대형전광판과 KTX매거진(9월호), 철도·전철 역사 내 포스터 등을 활용해 4개 축제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가을에 기차를 타고 수원시를 방문하면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축제와 ‘수원화성의 비밀’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축제를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