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종건 외교1차관, 北 영변 핵시설 재가동에 "남북 합의 위반 아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서 결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성형주기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징후와 관련 남북 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7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영변 핵시설 재가동과 관련 4·27 판문점 선언이나 9·19 평양공동선언 취지를 어기지 않는다는 취지로 이같이 답했다. 최 차관은 “4·27 선언이나 9·19 선언의 합의 내용 중에 북한이 가시적으로 취한 조치들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합의 위반은) 아니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와 관련해서도 사실 확인을 유보했다. 앞서 IAEA는 영변 핵시설의 원자로가 최근 가동된 징후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차관은 “보고서 내용이 옳다, 그르다를 말하지는 않겠다”며 “북한의 주요 핵시설은 한·미 자산을 통해 상시로 보고 있다는 점은 명확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