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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부산관광 트래블톤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관광경영전공 학생 6명, AI 기반 고객 맞춤 의류 대여 서비스 발표

동서대학교 관광학부 관광경영 전공 김민수(왼쪽부터)·임민식·정아연·김규영·이민우·전민욱 학생들로 꾸려진 Fit in travel팀이 2021 부산 관광 트래블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는 관광학부 관광경영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Fit in travel팀(전민욱·임민식·이민우·김민수·정아연·김규영)이 부산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1 부산 관광 트래블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관광 트래블톤 경진대회는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등 부산의 7개 대학의 7개 팀이 참여해 Fit in travel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동서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받은 Fit in travel팀의 ‘AI 기반 고객 맞춤 의류 대여 서비스’는 부산관광이 약점인 겨울철 비수기 극복을 위한 배경에서 출발했으며 오히려 겨울철에 많이 찾아오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구상됐다.



무거운 겨울철 의류의 부피를 줄이고 패션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ICT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기획했으며 특히 사업타당성 분석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한 부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민욱 씨는 “처음에 사업 컨셉을 잡는데 많은 공을 들였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진행한 노력들이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선배들의 대상 수상을 이어받아 동서대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더욱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래블톤 경진대회를 지도한 관광경영 전공의 권장욱 교수는 “그동안 4차산업혁명(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교과목을 개편해 스마트관광, 여행 플랫폼, OTA 등에 적극 대응하는 역량을 배양해 온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광벤처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교과목 운영, 인턴실습, 취업과 연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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