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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도 무설탕이 대세…"대체 감미료로 당 낮춘다"

롯데제과, 무설탕 'ZERO' 프로젝트 실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과자도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당을 줄이고 나섰다.

롯데제과(280360)는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무설탕 제품을 만드는 'ZER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제품 설계에서부터 배합까지 수많은 테스트를 실시하여 대체감미료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제품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이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설탕은 제로, 달콤함은 그대로'라는 문구가 삽입되고, 제품명 뒤에 'ZERO'라는 단어를 일괄적으로 적용한다.

'ZERO' 프로젝트 실시와 함께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2종으로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와 ‘가나 제로 아이스바’이다.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는 기존 ‘쁘띠몽쉘 카카오’ 제품의 특징인 작고 아담한 크기를 살렸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유지했다. ‘가나 제로 아이스바’는 설탕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초콜릿의 달콤함을 그대로 살리고, 다채로운 식감을 위해 초코믹스와 초코퍼지, 초코코팅 등을 제품에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 'ZERO 프로젝트'를 파이, 젤리, 초콜릿, 비스킷 등 과자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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