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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교 운동부 코로나19 집단감염…지역사회 감염 지속

현대고 축구부 7명 감염…누적 11명

유흥주점·부품업체 등 집단감염도 이어져

감염경로 불분명 '조사 중' 확진자도 6명 발생

울산시 중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고교 운동부 소속 학생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15일 오후 6시 기준(14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울산 현대고등학교 축구부 관련이다. 지난 14일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추가 검사를 통해 축구부 내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고, 접촉자로 1명이 더 나왔다. 모두 11명이 확진됐다.

기존 감염자 집단별로는 유흥주점인 중구 7080호랑나비회관과 자동차 부품업체인 남구 해솔테크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로써 두 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59명과 32명이 됐다.



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사 중’ 확진자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9명, 북구 4명, 동구 9명, 중구 8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은 울산 4806∼4836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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