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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편입…이제 공은 행안부 손에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 제출…신속한 입법 추진 여부 관심

도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 자율적 결정에 기반 한 것”…행안부와 협의

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함에 따라 행안부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군위 대구 편입’ 관련 경북도의회의 의결문을 이송 받은 지 7일 만(공휴일 제외)인 지난 23일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안부에 제출했다.

군위 대구 편입은 지난해 7월 30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신청에 반대하던 군위 군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의원 대부분이 서명한 공동합의문에 근거한 것이다.



건의서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논의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추진된 점, 경북도의회 의견, 군위군의 관할구역 변경건의서, 공동합의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 참고자료 등이 담겼다.

도는 앞으로 관할구역 변경 관련 입법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행안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위의 대구 편입이 국책사업인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 경북도, 대구시, 군위군의 자율적 결정에 기반 한 것임을 행안부에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를 보내는 것은 생니를 뽑는 아픔과 같다. 하지만 다른 곳이 아닌 여전히 함께 해야 할 이웃인 대구로 가는 것”이라며 “이제는 대구?경북의 미래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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