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대표 예비역 육군대장 김진호, 단장 안병호)은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해 우수 가맹점 11개를 선정,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연구원의 「자영업자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되는 등 코로나19 로 인한 타격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자영업자 39.4%가 당장 폐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회원권익 신장 및 사회공익 증진, 체육진흥투표권을 운영하는 소속 가맹점간의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상생협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본 지원사업에 선정된 2021년도 장학생은 수도서부 김진규(싱글벙글 할인마트)·심건보(파주LG복권방) 학생, 서울강북 김예인(퀸마트)·류명신(우리마트) 학생, 대전충청 김태훈(배달슈퍼)·박현준(부영홈마트) 학생, 대구경북 박서영(예스클럽)·주혜원(대흥슈퍼) 학생, 울산경남 김윤성(기린유통)·고유정(유정담배)·홍서진(해빛편의점) 학생으로 총 11명이다. 최종 선정된 장학생 11명에게는 각 1,000,000원씩 총 11,000,000원이 지급됐다.
서부지역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진규 학생(싱글벙글 할인마트)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향군인회의 장학금 사업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만큼 꿈을 이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전충청 점주 허성옥씨(배달슈퍼)는 “코로나로 매출이 감소해 1년 365일 휴일 없이 출퇴근을 하는데도 운영하는 데 힘이 들었다. 장학금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가뭄에 단비 같다. 덕분에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의미 있는 사업 이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안병호 단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ESG(환경 보호·사회적 책임·지배구조의 투명성)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장학생들과 같이,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맹점과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진행중인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 ‘6·25 기념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가맹점 환경개선 지원사업’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 가맹점 환경 개선사업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사업을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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