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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하나금투 “엘비세미콘, 비메모리 테스트 설비투자 긍정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엘비세미콘(061970)에 대해 “대규모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투자 발표가 긍정적”이라며 “오는 2022년 2분기부터 가동률과 매출 측면에서 유의미하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반도체 기업 엘비세미콘은 대규모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장비(설비) 투자를 공시했다. 기계장치, 토지, 건물을 포함해 955억원 규모다.

김경민 연구원은 “투자 분야가 비메모리인 것으로 보아 Advantest(어드반테스트), Teradyne(테라다인)에서 테스트 장비를 구입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테스트 장비가 사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AP(Application Processor), 카메라이미지 센서(CIS), DDI(드라이버 IC), PMIC(PowerManagement IC)”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입고되는 테스트 장비는 2022년 2분기부터는 가동률과 매출 측면에서 유의미하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에 발표된 엘비세미콘의 테스트 사업은 평택 본사가 아니라 안성 생산라인에 대부분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한 1,300억원, 14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하는 이유는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를 비롯한 응용처에서 테스트 장비의 가동률이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 매출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2인치 DDI(드라이버 IC)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3분기와 유사한 1,29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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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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