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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54명 감염…병원서 치료받던 확진자 1명 사망

인천 미추홀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시는 28일 0시부터 29일 0시까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5명을 포함해 모두 1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해 지난 7월 17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전날 숨졌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모두 88명이다.

지난 17일부터 잇따라 감염자가 확인된 '옹진군 여객선'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9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자월도와 덕적도 등 옹진군 섬 주민은 61명이고, 나머지 36명은 다른 지역 거주자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차고지', '중구 유치원', '부평구 직장'과 관련한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5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7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해외에서 입국한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8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 39명, 남동구 33명, 부평구 25명, 서구·연수구 각 17명, 계양구 12명, 중구 7명, 옹진군 2명, 동구·강화군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47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354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19만5,73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5,6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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