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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국채금리 변동성 지속에 나스닥 -0.24%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S&P 0.16%, 다우 0.26% 상승

10년물 국채 1.50% 밑으로 하락 뒤 재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의 변동성이 지속하면서 나스닥이 0.24% 하락 마감했다.

2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은 전날보다 34.24포인트(0.24%) 내린 1만4,512.4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83포인트(0.16%) 오른 4,359.46,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0.73포인트(0.26%) 상승한 3만4,390.72에 마감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한때 연 1.50% 밑으로 내려왔지만 다시 1.54% 선까지 상승했다. CNBC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변동성을 보이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전날 하락했던 기술주 가운데 일부는 이날 반등했다. 애플(0.65%)을 비롯해 넷플릭스(2.6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0.45%)과 알파벳(-1.09%)은 내렸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병목현상과 공급망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우리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은 더 오래 갈 것이며 아마도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유가는 원유재고 증가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6센트(0.61%) 하락한 배럴당 7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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