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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작, 기존 과금 모델 버린다" 선언한 엔씨소프트…주가도 간만에 웃었다

30일 장 중 6% 이상 오르며 반등

이날 열린 '리니지W' 쇼케이스서

출시 일정 11월 4일로 확정하고

"기존 과금 모델 버리겠다" 선언

지난 8월 신작 리니지W를 첫 공개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최근 한달새 30% 이상 급락한 엔씨소프트가 신작 리니지W에 대한 기대감에 30일 오후 주가가 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3만4,000원(5.92%) 오른 6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W'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온라인으로 리니지W 2차 쇼케이스를 열고 리니지W를 오는 11월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금 모델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그룹장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리니지W에는 고정적으로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일부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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