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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회 집단감염 포함 10명 확진…누적 5,241명

동구 울산동부교회 2명 추가…누적 16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4일 오전 10시 기준(3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자 집단을 보면 동구에 위치한 울산 동부교회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울산 동부교회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감염자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교회 내에서 10여명 이상이 확진됐으며, n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1명은 지난 2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다.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울산시가 추가 ‘조사 중’ 확진자다.

나머지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4명, 동구 4명, 북구 2명이다. 이들은 울산 5232~5241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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