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에서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이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과 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발굴해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과 인적자원관리(채용, 배치 등) 2개 부문에서 45개 공공기관이 인증을 획득했고, 해당 기관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3년간 대외홍보를 위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전력기술은 매년 세계 수준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별 교육체계 및 단계별 직무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역량을 강화하고 신재생 사업 등 에너지전환 정책에도 적극 대응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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